!! 스포주의 !! 추리라는 게임 장르는 예나 지금이나 항상 마이너에 머물러 왔다. 두뇌 풀가동을 하며 뇌를 쫄깃쫄깃(?)하게 하는 퍼즐이나 추리류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그저 아쉬울 뿐이다. 특히 완성도 높은 국내산 추리게임은 씨가 마른 수준이며 대부분 해외에서 만들어진 게임들을 수입해오는 것을 기다리는 것 밖에는 방법이 없다. 시간의 딜레마를 재밌게 플레이하고 추리게임 마렵네.. 하면서 플레이 한 것이 Who's Lila? 였는데 물론 그 게임도 재미있었지만 결말이 모호하게 끝났기 때문에 좀 더 간결하게 끝나는 추리게임을 갈망했다. 그러던 와중 찾은 것이 황금 우상 사건이었고 내 안의 추리 게임 1황인 오브라딘의 개발자 루카스 포프가 극찬했다는 것을 접하자마자 할인 기간이 아니었음에도 즉시구매했다. 예상..